군산시 수송동주민센터(동장 김홍식)는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월명로 사거리 공단대로변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청결활동과 불법광고물 및 광고차량 퇴치운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시내 진입의 남북을 가르는 주요 길목에 위치한 곳으로, 그동안 토지주와 주민을 대상으로 수차례의 지도 단속에도 불구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행위가 빈번했다.
이에 따라 수송동은 이날 공한지에 버려진 작물 부산물과 폐비닐, 기타 불법 투기된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공한지 토지주를 대상으로 청결유지 의무이행과 불법 경작자의 농작물에 대한 과도한 보상금 청구로 인한 토지주의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사후관리의 철저한 이행을 부탁했다.
김홍식 수송동장은 “이번 청결활동을 시작으로 도시미관을 방해하고 도심 경쟁력을 감소시키는 3무(불법 쓰레기, 불법광고, 도로 무단점유) 척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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