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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실적위주 특성화고 현장실습제도 개선해야
전북지역 특성화고 현장실습 여고생 홍수연양의 사망사건은 또 하나의 우리사회가 품고 있는 구조적인 모순에 비롯된 안타까운 사건이다.노동계와 교육부, 정치권까지 나서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이미 예견됐던 사고라는 주장이 나온다.특성화고
전민일보   2017-03-29
[칼럼] 사람 노릇 하기 힘들다
사람으로 태어나 한평생 살면서 사람 노릇 하기 쉽지 않다.나의 스트레스는 이 ‘사람 노릇’을 못하는 데서 생기는 경우가 많았다. 남들은 그 ‘노릇’을 잘하고 사는 것 같은데 ‘왜 나만 이러는가?’하면서 자책을 했다.사람 노릇을 하는데는 우선 돈이 필요
전민일보   2017-03-29
[사설] 박 전 대통령 구속여부 사법부 신뢰의 문제다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파면의 주인공인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창이 청구됐다. 이미 국정농단과 뇌물죄 혐의를 받고 있는 공범들은 구속된 상태에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헌법재판소는 뇌물죄 등에 대해 판단하지 않았지만 박 전 대통령이 더 이상
전민일보   2017-03-28
[해돋이] 아동인권을 위한 4-3-1원칙
젊은시절 칼린지브란의 시집 ‘예언자’를 읽은 적이 있다. 그 중 자녀에 대한 구절에서 ‘당신의 자녀들은 여러분의 소유가 아닙니다.’이라는 표현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하지만 아동복지에 일하며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되
전민일보   2017-03-28
[사설] 새만금개발청, 그토록 원하는 서울로 옮겨가라
세종시 정부청사 셋방살이 중인 새만금개발청이 아예 눌러 앉을 모양새이다.그 동안 새만금 현장으로 청사를 옮겨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했다. 새만금 현장이 아닌 세종시에 위치한 것은 일시적인 계획이었다.여론에 떠밀려 새만금개발청은 청사이전을 위한 용역을 진
전민일보   2017-03-27
[칼럼] LX 지역본부 통폐합 이전 절대 안된다
전라도(全羅道)는 고려 현종 때(1018년) 전국 12목(牧)중 목(牧)이 들어섰던 호남의 두 고을 전주와 나주를 합쳐지어진 지명이다.당시 광주는 변방의 지명에 불과했던 셈이다. 이제 내년이면 전라도가 생긴지 1천년이 되는 해이다.전북·전남·광주 3개
전민일보   2017-03-27
[사설] 학생 수 급감, 단순 시각으로 볼 문제 아니다
전북은 전남과 함께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지역이다. 여기에 사망이 출생을 넘어서는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 저출산·고령화의 늪은 열악한 전북경제의 현 주소를 더욱 악화시키기 충분해 보인다.사회상과 정책 전반에 대한 변화가 필요한 시
전민일보   2017-03-24
[해돋이] 막말과 카타르시스
간혹 TV 예능 프로그램을 볼 때면 출연자가 상대방을 향해 서슴없이 “못생겼다” “멍청하다”고 독설을 내뱉는다. 인터넷 광고는 더 심하다. “이년아” “이놈아” 정도는 욕도 아니다.거침없는 육두문자와 블랙유머가 이어진다. 케이블 드라마는 상상을 초월한
전민일보   2017-03-24
[사설] 혁신도시, 전북 몫 찾기의 디딤돌로 활용하자
호남은 차별의 대명사로 불리지만, 호남내에서도 전북은 또 다른 소외와 차별을 받고 있다.전북의 젊은 층에서는‘전북 몫 찾기’에 선뜻 동조하지 못할 수도 있다. 작은 땅에서 전북 몫 찾기라는 표현 자체가 거북스러울 수도 있다.하지만 수십 년간 호남의 정
전민일보   2017-03-23
[칼럼] 젊음과 늙음의 의미
인간의 수명은 얼마나 될까요?우리들의 상식으로는 100세 전후가 아닌가 하는데 성경에는 수명이 120세(창세기 6장 3절), 현대 의학자들은 세포의 생성 능력을 볼 때 125세까지는 생존 가능하다고 합니다.그런데 통계청에서도 현재 65세를 넘은 사람의
전민일보   2017-03-23
[사설] 세계태권도대회 전북대회로 끝낼 판인가
지방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의 최대 단점은 ‘흥행’이다. 흥행이 보장되지 않는 국제행사 개최는 국가적으로도 낭비가 아닐 수 없다. 대회개최에 따른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무분별한 지자체의 국제행사 유치에 제동을 걸고 나선 것도 이
전민일보   2017-03-22
[칼럼] 행복의 주소
훈용이 머리를 한 번 깎으려면 용을 써야 한다. 스무 살이 되었지만 갓 돌 지난 수준인 지능을 가져 말귀를 알아 듣지 못할 뿐만 아니라 앞마저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훈용이 머리를 깎으러 미장원에 가는 날, 집사람과 나는 머리카락이 잘 묻지 않는 옷을
전민일보   2017-03-22
[사설] 호남을 ‘표’로만 보지 말고 민의 진의 읽어야
‘장미대선’에서 호남민심의 향배가 대선주자의 희비를 가를 전망이다. 야권 후보들은 호남민심을 잡고자 많을 공을 들이고 있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경선도 호남에서 시작된다. 호남의 승기를 잡은 후보가 본선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호남구애가 갈수록 커지
전민일보   2017-03-21
[해돋이] 여우와 두루미
옛날에 여우와 두루미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여우는 두루미를 자기 집으로 초대했다.여우는 넓고 납작한 접시를 내놓으면서 "콩국인데 맛있게 먹어."라고 말했다. 여우는 맛있게 핥아 먹었지만 두루미는 긴 부리 때문에 제대로 먹을 수 없었다.이를 본 여우
전민일보   2017-03-21
[사설] 장미대선 전북의 현안은 ‘전북 몫 찾기’
‘5월 9일’장미대선이 성큼 다가왔다. 이번 대선은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정권교체가 확실시되고 있다. 물론 정치적 이변은 완전히 배제할 수 없지만, 이변이 없는 한 야권에서 차기대통령 선출 가능성이 매우 높다.야권은 호남을 승
전민일보   2017-03-20
[칼럼] 소통, 공심, 조감능력 갖춘 지도자를
몇 개월을 이어 온 국정혼란이 결국 대통령 파면으로 마무리됐다.이번 파면 과정에서 대다수 국민들은 평화로운 태도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품격과 수준을 보여주었다.대한민국을 이끄는 근본 원칙은 주권재민과 법치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헌정사상 유례가 없는
전민일보   2017-03-20
[사설] 외환위기 보다 심각한 자영업 활성화 방안 없나
국내외 악재가 산적해지면서 4월 경제위기설이 파다해지고 있는데, 경제기반이 열악한 전북은 이미 경제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특히 경기상황의 바로미터인 자영업은 외환위기 보다 더 심각한 매출부진에 허덕이며 문을 닫는 상인들이 줄을 잇고 있다.소상공인시
전민일보   2017-03-17
[칼럼] 풍년화 향기와 함께 다가온 봄
햇살이 따사로웠던 휴일 오후, 아지랑이가 살며시 창가에 다가와 전해준 봄맞이 초대장을 받아들고서 가까운 수목원으로 봄나들이를 나섰습니다. 지난 겨울은 비교적 온난한 날씨가 지속되었지만 건조하고 일교차가 심한 꽃샘바람 속에 아지랑이가 전해준 봄맞이 초대
전민일보   2017-03-17
[사설] 대선후보 난립 속 전북의 현주소가 서글프다
올해 전북도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는 ‘전북 몫 찾기’이다.호남 내에서 소외와 차별을 겪어야 했던 전북도민들도 전북 몫 찾기의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 그동안 간헐적인 전북독자권역 설정이 시도됐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오는 5월 9일 장미대선
전민일보   2017-03-16
[칼럼] 교육개혁
어느 대선 후보가 유치원 2년, 초등학교 5년, 중·고등학교 5년이라는 학제 개편안을 내놓았는데 현재와 같이 지식의 접근이 손쉬운 시대라면 학교를 너무 오래 다닐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에 그것은 훌륭한 제안이라고 볼 수 있다.그러나 이렇게 학제를 개편
전민일보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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