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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개 매장 오픈! 고속성장 앤유PC방의 성장 주역, ㈜비엔엠컴퍼니 서희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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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개 매장 오픈! 고속성장 앤유PC방의 성장 주역, ㈜비엔엠컴퍼니 서희원 대표
  • 길문정 기자
  • 승인 2024.02.02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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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엠컴퍼니 서희원 대표
㈜비엔엠컴퍼니 서희원 대표

㈜비엔엠컴퍼니 서희원 대표가 전개하는 앤유PC방과 새로운 도전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 앤유PC방에 합류하고  대표로 취임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벌써 230호점의 매장을 돌파 하고, 다양한 협업으로 성장속도가 괄목할 정도로 가속화되었다.
 
㈜비엔엠컴퍼니는 PC방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해 인테리어 기획 및 공사부터, 먹거리, 운영 체재까지 다양한 사업부를 가진 그룹형 컨설팅 기업이다. 이러한 기업의 성장 배경으로는 서희원 대표가 직접 발로 뛴 노력의 결실이라고 볼 수 있는데, 경영인으로 드문 젊은 연령의 소유자이다.
 
1. 전국 900개 PC방 오픈, 동시대 가맹점 수 1위 기록한 젊은 경영인

서희원 대표는 [세컨드찬스] 기업을 직접 경영한 경험이 있다. [세컨드찬스]는 당대 최고의 오픈 실적을 기록하였는데, 타 업체들은 구조적으로 시도하기 힘든 가맹비, 로열티를 전면 무상으로 제공하였기 때문. 더불어 당시 [세컨드찬스]의 PC방 브랜드는 국민 브랜드라 불릴 정도로 유명세를 탔기 때문에 오픈하면 거진 만석행진을 이어나가 점주와 업계에 큰 패러다임을 일으켰다. 이러한 경영의 경험이 큰 자산이 되어 ㈜비엔엠컴퍼니의 고속성장 비결이 된 것이다. 그리고 수많은 동료들이 함께하여 가능한 기록이다 지금 함께하는 정호일 이사님부터 여러명의 파트너가 같이 이루어낸 기록이다.
 
2. 시작은 PC방 사장이셨다고?

“이 자리까지 오기까지 시작은 PC방 사장이었습니다”라며 ㈜비엔엠컴퍼니 서희원 대표가 입을 열었다. “군 제대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던 PC방을 인수했었다. 권리금 1억짜리를 2,500만원에 넘긴다 하여 앞 뒤 생각하지 않고 인수한 것인데 경험이 전무한 사회 초년생이었기 때문에 인생의 쓴맛을 보았다” 라며, “일찍 세상을 떠난 작은 형의 꿈을 대신 이뤄주고 싶어, 큰 형님에게 돈을 빌려 덥석 일을 벌렸다”고 지난일을 회상했다.

“PC방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제반되는 사항들이 굉장히 많다는 걸을 몸소 경험하게 되었다. 임대료부터 PC사양 업그레이드 문제, 아르바이트, 먹거리까지 관리해야 하는 일도 비용도 만만찮았다. 그럼에도 손님들 한 분 한 분 기억하고 서비스하는 등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 그랬더니 지역에서 ‘막내 사장’이라는 타이틀로 소문이 났고, 다행히 매출이 올랐다”
“그것도 잠시.. PC방이 벌이가 된다고 소문이 나자 주변에 PC방이 동시에 4군데나 개업했다. 경쟁업체가 생기니 매출은 하락하고, 투자할 돈이 없었다. 하는 수 없이 정리했는데 수중에 100만원이 남았다. 그 돈으로 여행을 다녀온 뒤 월 80만원 급여를 받는 주방 보조로 취직했다. 다시는 PC방을 쳐다도 보지 않겠다 다짐했다”
 
3. 절망적인 상황에서 도약하게 된 계기는?

“연세대학교 정문 앞을 지나가는데 신규 오픈한 PC방이 눈에 들어왔다. 예전에 PC방을 운영할 시기에 눈 여겨 본 자리였다. 신기한 마음에 문을 열고 들어가 일하게 해 달라고 했다”
“다행히 경력을 인정받아 점장으로 취직하게 되었다. 얼마전까지 사장이었는데 점장이라니 창피하고 자존심도 상했지만 다시 한번 일해보고 싶었다. 내 가게라 생각하고 열심히 일했다”
“점장으로 일하면서 최선을 다해서인지 승진이 굉장히 빨랐다. 샵매니저에서 오픈바이저까지 승진했고, 성과가 좋아 매출이 낮은 매장의 해결사 역할까지 해내게 되었다. 직접 해결하니 매장의 이익이 4배에서 많게는 7배까지 뛰었다. 매장 내 간이침대에서 밤을 새우며 집에는 한 달에 한 두번 들어갈 정도로 열정적으로 일했다”
“이 경험이 내게는 큰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 기회는 가만히 앉아서 기다린다고 오지 않는다. 스스로 나 자신이 문을 열었다. 그리고 내가 선택한 그 길에 최선을 다했더니 성과로 돌아왔다.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큰 교훈을 얻고 재기할 에너지를 얻었다”
 
4. PC방 프랜차이즈 사업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

“꿈을 키우던 PC방 본사는 경영상 문제가 생겨 폐업했다. 함께 일하시는 임원 한 분과 합심하여 새롭게 브랜드를 런칭하게 되었다. 그것이 3POP(쓰리팝) PC방이다. 런칭 후, 경험을 바탕으로 탄탄한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싶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분이 매장을 운영해도 실패없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시스템의 중점은 끊임없는 매출이라고 판단했다. 직접 운영했기에 점주들의 노고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가능한 생각이었다”
 
5. 900개의 신화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직접 PC방을 운영하고, 리스크를 극복하고 개선하는 것이 주 업무였기 때문에 빈틈없는 구조적인 사업운영이 가능했다. 특히, 매출의 안정화를 위해서는 먹거리 매출로 부가적인 매출을 일으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이는 반응이 매우 좋았다”

“독자 개발한 XOXO핫도그앤커피, 완벽한라면, 볶음밥, 완벽한라면, 완벽한만두 등 다양한 먹거리를 PC방에 진입시켜 타 브랜드와 차별화를 시켰고,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심지어 TV나 유명 VJ들이 먹방할 만큼 PC방 먹거리 트렌드를 이끌게 되었다. 이것은 프랜차이즈 본사와 점주 모두 행복한 성과를 주었다”

“이처럼 브랜드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이 상생하는 길이라는 신념이 있었다. 점주가 살아야 브랜드도 산다. 유명인을 앞세워 브랜드를 부흥시키고 이를 점주들에게 로열티로 부담하게 하는 것은 나의 사업방식에는 맞지 않았다. 로열티를 전면 없애고, 브랜드의 가치를 끌어올리자 자연스럽게 900개 이상 매장이 오픈하게 되었다” 2011년부터 함께해온 수많은 수십여명의 동료들과 함께 여서 가능한 수치라고 생각한다.
 
6. PC방 관련 다양한 사업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떻게 전개하고 협업하나?

“앞서 이야기한 먹거리 브랜드 XOXO핫도그앤커피  전국 700여개의 PC방을 관리하면서 주연테크와 협업하는 좋은 기회가 있었다. 주연테크와는 게이밍 PC 브랜드 ‘긱스타’를 출시한 적이 있다. ‘긱스타’는 PC방에서 직접 써보게 하였고, 게이밍 관련 셀럽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그때의 브랜드들이 현재도 함께 하고 있으며, 건실히 운영되고 있다. 지금은 ㈜비엔엠컴퍼니에서 PC방 전용 인테리어와 컨설팅을 함께 운영하면서 메이저 브랜드들과 협업하고 있다. 특히, ㈜농심의 E-스포츠 게임단 농심 레드포스 아레나를 론칭하고 정기적인 협업을 진행중이다. 또한, 인텔, 스틸시리즈(SteelSeries), 울트라기어 등과 협업하며 프리미엄 매장을 오픈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7. ㈜비엔엠컴퍼니의 앞으로의 행보는?

“협업과 상생은 나의 사업 모토이다. 브랜드의 가치가 올라가야 좋은 결과를 함께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사업 이념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달려나갈 것이다”
 
“우리는 PC방 사업에 노하우를 가진 탄탄한 경영진을 가지고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모두가 함께 진심을 다하면 국내 PC방 프랜차이즈 문화도 좋은 흐름으로 바뀔 것이라 믿는다”
 
“㈜비엔엠컴퍼니는 PC방 브랜드만 가지고 있는 기업은 아니다. PC방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시스템을 구축하고 컨설팅하는 회사다. 현재 앤유 PC방과 레드포스 PC아레나 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안주하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비엔엠컴퍼니에는 다양한 PC방 브랜드들과 기어 브랜드, 먹거리 브랜드, 미디어까지 다양한 멀티 그룹이 될 것이니 기대해도 좋다. 2024년에는 피에스타PC방 리브랜딩 작업도 함께하고 있다.  PC방 사장님들 에게 필요한 다양한 플랫폼을 2024년 출시계획이다”
 
“한 매장 한 매장 내 매장이라고 생각하고 작품처럼 매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좋은 퀄리티로
롱런하게 영업할 수 있게, 좋은 위치 선정과, 우수한 인테리어, 최고의 PC사양과 음식메뉴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려 한다. 많은 점주님들, 그리고 과거 13년전 고객분들과 지금도 함께하는 것처럼 앞으로도 10년이상 감사한 점주님들과 계속 상생할 것이다”
 
“㈜비엔엠컴퍼니의 점주님들은 대부분 2011년부터 함께 해온 점주님들이 많이 계신다. 지금은 모두 가족 같은 사이가 되었고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가족의 매장과 브랜드를 만드니 당연히 좋은 재질에 좋은 퀄리티 매장을 만들어가게 되는 것 같다. 최근 신규 점주님들을 많이 뵙는데, 10년 20년이 넘어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가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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