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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폭염대비 구급활동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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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폭염대비 구급활동 대책 추진
  • 한민호 기자
  • 승인 2024.05.20 2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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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온열질환 208명…대부분 고령
얼음팩 등 갖춘 구급대·펌뷸런스 운영
신고자에 초기 응급처치법 안내·지도

전라북도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오늘 9월 30일까지 약 5개월 간 폭염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일 전북소방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208명으로 이 중 4명이 사망했다. 온열질환자는 80대, 70대, 60대 순으로 발생했으며 환자의 절반 이상이 60대 이상의 고령자다.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12시~15시로 나타났으며, 야외활동을 하는 고령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6월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7월도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더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소방은 올해 온열 질환자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도내 15개 소방서에서 폭염 대응장비(얼음조끼와 얼음팩 등 폭염대응 구급장비 9종)를 갖춘 119구급대 109대를 운영한다. 또 구급출동으로 인한 구급차 부재 시 출동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 출동대로 펌뷸런스 116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각 소방서에서는 구급대원과 펌뷸런스 대원에게 구급전문교육사를 통해 온열질환자 임상적 특징, 응급처치 절차 등에 대해 이론 및 기술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119종합상황실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신고자에 대한 응급의료 상담을 강화한다. 온열질환자 신고 시 구급차 현장 도착 전 초기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지도 받을 수 있으며, 무더위 쉼터 장소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권기현 119대응과장은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 발령 시에는 외부활동을 최대한 자제하시고, 온열질환 발생 시에는 시원한 장소에서 즉시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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