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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범방,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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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범방,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에 '앞장'
  • 임충식
  • 승인 2012.12.24 0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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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과 범죄예방 전주지역협의회(이하 전주범방)가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1일 전주 노블레스웨딩홀에서는 전주지검과 전주범방 분과위원, 관내 다문화 가정 15세대가 참석한 가운데 결연식이 열렸다. 이날 결연식은 ‘찾아가는 수호천사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결연식을 통해 전주지검과 전주범방은 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후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특히 다문화가정에서 성장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 및 집단 따돌림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에 힘쓸 예정이다.


이상규 전주지검 형사1부장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관심이 지속적으로 요구된다”면서 “앞으로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이 한국사회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선홍 범방 회장도 “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면서 주거환경개선지원, 집단 따돌림 예방 순회 교육실시, 무료 법률상담 지원 등을 실시, 다문화 가정세대에 든든한 지원군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생각이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결연식에서 전주지검과 범방은 다문화가정에 사랑나눔 장학금 및 생활지원금 450만원을 전달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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