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속 팀 전원 4강 진출 초강세
2012 금석배 전국 초?중학생 축구대회가 23일 초등부 고학년 경기를 끝으로 12일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진행됐으며, 총 104개 팀이 출전했다.
23일 치러진 초등 고학년부 대회에서 전북 군산구암초교가 전북 이리동산초교를 1:0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 저학년부 대회는 경기하남 천현초교, 중등 저학년부 우승은 광주 광덕중, 중등 고학년부 우승은 전북 완주중에게 돌아갔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전북 완주중, 전북 신태인중, 전북 문화초교, 전북 구암초교, 전북 이리동초교 등 전북권 팀들이 전부 4강에 진출하며 강세를 보였다.
전북 완주중은 고학년 우승에 이어 저학년 공동 3위를 차지했고, 전북 신태인중 역시 중등저학년 3위와 페어플레이팀상을 차지했다.
또한 전북 문화초교는 전북 이리동초와 초등저학년부 공동3위를 차지하는 동시에 페어플레이팀에 선정되었고 전북 구암초교가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개최지 군산의 자존심을 세웠다.
군산=김종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