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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권역별 종합계획 수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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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권역별 종합계획 수립 착수
  • 전민일보
  • 승인 2011.09.0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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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내륙권 발전 기본구상 확정... 신 성장동력 육성 초점
백두대간권과 내륙첨단산업권, 대구-광주 연계협력권 등 내륙 3개권역의 초광역개발 기본구상 확정에 따라 내년까지 각 권역별 종합계획이 수립돼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된다.
1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역발전위원회는 내륙 3개권역 초광역개발 기본구상안을 지난 달 31일 확정한 가운데 권역별 지자체 합동으로 종합계획을 내년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내륙 초광역개발 기본구상은 자연ㆍ인문환경적 특성을 공유하는 내륙권 광역 자치단체간 연계협력을 통한 상생발전과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新성장동력 육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백두대간권은 한반도의 생태축인 백두대간을 초광역 생태 네트워크로 보전?관리하고, 농?산촌마을 정주환경 개선과 접근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게 된다.
내륙첨단산업권은 원주~충주~오송~세종~대덕~전주를 포괄하는 내륙권을 과학기술?첨단산업 거점과 문화?관광지대로 육성한다.
대구-광주연계협력권은 의료?광산업 등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고 대구?광주의 연구개발(R&D)특구를 상호 연계하고 문화?학술?인적 교류를 촉진, 영?호남 대표거점으로 개발한다.
국토해양부는 권역별 관련 지자체 합동으로 수립되는 권역별 종합계획 수립을 적극 지원하고, 시범사업 발굴ㆍ지원을 통해 초광역적 연계협력과 성과창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은 백두대간권과 내륙첨단산업권에 포함됐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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