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재산권 인프라 확충 등 입주기업 지원 활기
군산지식재산센터가 이 달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내에 문을 열고 지역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이번에 문을 열 군산지식재산센터는 앞으로 군장-군산 국가산업단지 등 군산시 입주기업과 전북 서부권에 입주해 있는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특허정보 서비스 제공, 지식재산권 종합민원상담, 지자체 및 지역 발명 유관기관과의 협력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자체와 연계사업 개발을 통한 지역기업의 지식재산권 인프라 활성화 및 이를 통한 지역 R&D기반 구축을 지원하고, 브랜드-디자인 경영컨설팅, 개발 및 권리화 등을 지원사업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재권 교육, 지역발명 경진대회 등을 통하여 지역의 지재권 창출 기반강화 및 발명문화 저변 확산 등의 업무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지식재산 센터가 전국적으로 31개소의 운영되고 있으나 전북도에는 전주 1개소가 운영되고 있어, 규모가 비슷한 충북과 전남지역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군산지역 입주기업의 지식기반 지원이 미흡했다”며 “이번 센터 개소로 입주기업 지원 활동이 더욱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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