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20 21:59 (월)
남자 볼링, 5인조 경기 金메달
상태바
남자 볼링, 5인조 경기 金메달
  • 전민일보
  • 승인 2010.11.23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년만에 5인조 금메달

한국 남자 볼링이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 5인조 경기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서상천(26.제천시청), 장동철(24.울주군청), 조영선(24.양산시청), 최용규(23.부산시청), 최복음(23.광양시청), 홍해솔(20.한체대)로 구성된 대표팀은 22일 오후 광저우 톈허 볼링장에서 열린 남자 5인조 경기에서 6654점을 획득해 말레이시아(6579점), 홍콩(6475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 20일 남자 3인조에서 금메달을 따낸 장동철, 최용규, 최복음은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또, 한국은 1994년 히로시마대회 이후 16년만에 남자 5인조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대표팀은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남자 5인조 첫날 1~3게임까지 3208점을 획득하는 데 그쳐 5위에 머물렀다.
1위 말레이시아와는 무려 147점이나 차이나 사실상 금메달은 힘들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4~6게임이 열린 둘째날 경기에서 한국은 4게임, 5게임에서 각각 1176점과 1139점을 기록하며 중간합계 5523점으로 5617점을 기록한 선두 말레이시아와의 격차를 100점대 이하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이어 마지막 6게임에서 최용규와 조영선, 홍해솔이 나란히 240점대 점수를 따내는 등 이 게임에서만 1133점을 따내 962점을 따는 데 그친 말레이시아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
  • 눈에 보이지 않는 학교폭력 ‘사이버 불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