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온누리교회(담임목사 오민열)가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백미 20㎏ 30포대를 지난23일 부안읍사무소에 전달했다.
올해 13번째 맞는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는 부안온누리교회는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을 매년 부안지역의 미화원, 독거노인, 지체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꾸준히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해왔다.
이번에도 부안읍사무소 관계자에게 불우이웃돕기 대상자를 추천받아 부안쌀 20㎏ 30포대를 구입, 전달했다.
오 목사는 “경제가 어렵고 날씨마져 추워 더욱 마음이 움츠려진 분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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