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김원술) 격포여성의용소방대(대장 장미자)가 지난21일 변산면 관내에 뇌염으로 서울 세브란스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투병하고 있는 초등학생 정모군(격포초등학교 4학년)의 부친에게 치료비에 보탬이 되도록 대원들의 정성을 모은 현금 오십만원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부안소방서 격포여성의용소방대는 2006년 7월에 지역에 뜻을 같이하는 대장 장미자를 포함 20여명으로 결성된 여성의용소방대로 연말연시에는 불우 이웃돕기, 연중에는 대원 전원이 베메골사랑방등 복지시설을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실시함은 물론 여름철 격포해수욕장등 변산반도 환경정화활동에도 적극 동참하여 참봉사단체로 거듭나고 있다./부안=홍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