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드림스타트 센터는 국정핵심과제중 하나로 저소득층 가정의 0~12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통합적인 아동복지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에게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의 보장, 문제의 조기 진단 및 개입으로 사전에 문제를 해결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부안군은 지난9월에 보건복지가족부에 드림스타트 신규 사업지역으로 신청, 10월에 확정되어 국비3억원을 지원받아 복지인프라가 구축되어져 있는 부안읍을 시법지역으로 선정하고 저소득층 아동 300명에 대한 기본욕구조사와 인테이크 상담을 통하여 학습지 및 학원연계를 통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등, 건강. 복지 . 보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날 개소식에 참여한 학부모는 “우리 지역에 드림스타트 센터가 생겨 부모가 감당하기에 어려운 부분을 아이들에게 제공해주니 고마울 따름이다“라며 눈시울을 적셨다.
또한 센터에서는 현재 지원하고 있는 사업 외에 방과 후 공부방등을 운영함과 동시에 부모교육, 등을 통하여 센터와 지원대상 가정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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