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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희망도시 완주의 컨트롤타워’ 건축 착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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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희망도시 완주의 컨트롤타워’ 건축 착수된다!
  • 전민일보
  • 승인 2009.11.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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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희망도시 완주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완주군청사가 두 번의 보류 끝에 다음달 8일 드디어 착공된다.

 완주군은 지방행정체계 개편 및 완주-전주 통합 논의로 인해 중단됐던 공사를 재개키로 하고, 12월 8일 군청사 건립을 착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완주군청사 건립은 당초 지난해 8월 시공사가 설계에서부터 시공까지 전(全)과정을 맡는 일괄입찰방식(턴키방식)으로 공사를 발주, 코오롱건설 컨소시엄 업체와 계약 체결해 금년 6월에 착공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국회에서 지방행정체계 개편 논의 및 시?군통합 논의가 진행 중인 관계로 잠시 착공을 보류해달라는 으나, 행정자치부의 요청에 따라 올 6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착공이 보류된 바 있다.

 이에 완주군은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한 자율통합 주민의견조사 결과, 통합무산이 결정됐고, 완주군의 정체성 확립 및 응집력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서는 군청사 착공이 조속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민의 여론을 감안해 신축 재착수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음달 8일 착공되는 완주군청사는 용진면 운곡리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6,565㎡ 규모로, 군청사를 비롯해 의회청사, 문예회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군청사는 1년 7개월 간의 공정을 거쳐 오는 2011년 6월, 그 위용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1년 4월에 완주군청사가 새롭게 건립될 경우 완주군은 지역주민에게 품격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완주군의 정체성 확립과 성장발판의 초석을 마련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그간의 어려움에도 군청사 관내 건립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준 지역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는 2011년에 들어설 신청사가 명실공히 ‘미래 희망도시 완주군’의 건설을 총괄하는 중심지로서 그 기능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청사건립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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