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을 앞두고 군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성금·품 전달이 이어져 귀감이 되고 있다.
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와 안보자문협의회(회장 전성수)는 12일 생계가 어려운 탈북민 4명에게 30만원씩 위문금을 전달하고, 덕담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이어 오는 15일에는 관내 모든 탈북민들을 초청해 식사와 선물세트 등을 전달하며 추석맞이 사랑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전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한창훈)과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송철)도 12일 취약계층 5가구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군산노인복지회관을 찾아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에 앞서 (유)더원에프엔씨(대표 강평화)는 지난 11일 나운1동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김치찌개 255팩을 나운1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친환경영농조합 생금들(대표 한성안)도 관내 이웃들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쌀 10kg 50포를 옥구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왔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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