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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환황해권 관광거점 육성 위해 미래형 선도개발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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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환황해권 관광거점 육성 위해 미래형 선도개발 나서야
  • 전민일보
  • 승인 2009.04.0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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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이 환황해권의 관광거점으로 자림 매김 하기 위해서는 미래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창의적인 선도형 관광개발과 미래 신산업 유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2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새만금 지구의 창조적 발전전략 세미나에서 호원대 장병권 교수는 “현재보다는 미래 소비자의 욕구를 지향한 창의적인 관광자원 개발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장 교수는 “새만금 관광개발은 국제적 경쟁은 물론 서해안 지역 간의 관광개발 각축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점하기 위한 차별적이고 창의적인 개발구상이 모색돼야 한다”며 새만금을 둘러싼 국내외 여건에 대한 사전 검토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새만금은 중국 등 국내 타 지역에 비해 후발주자로서 강점과 약점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강점으로 저가의 풍부한 토지, 정부의 적극적인 개발정책 지원, 미래 신산업 육성 등을 통한 중국내 3대 경제권과의 경쟁구도를 손꼽았다.
단점으로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산업구조와 수요자 지향적인 관광자원이 필수적임에도 국내 지역 간 견제와 갈등, 유사사업 중복 등을 새만금 개발의 저해요인으로 지목했다.
이 같은 점을 극복하기 위해 고부가가치와 관광편의 향상을 위한 관광지구 개발과 향후 고슥득 계층을 겨냥한 관광레저시설 도입, 산업과 환경, 농업, 에너지 단지 등과 연계한 복?융합적인 창조적 관광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제언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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