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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특화 평생교육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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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특화 평생교육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 개강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3.05.21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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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까지 농촌·산단 중심 7개 지역서 동시 운영

 

군산시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가 오는 10월까지 학습 기회가 적은 농촌,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22일부터 7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강한다.

 

행복학습센터는 마을 또는 아파트 단지 주민 10인 이상이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마을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교육 인력과 학습 예산을 지원하는 군산시만의 찾아가는 평생교육 사업이다.

 

산업단지인 오식도동의 다문화가족과 지역민들은 천연화장품 만들기’, 농촌지역인 대야면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중심돼 경로당 모스 벽화 그리기가 운영된다.

 

원도심인 월명동은 지역 자원과 연계된 월명 골목 사진 전시회한지와 업사이클링으로 만드는 군산 관광상품 만들기를 추진한다.

 

명산동 주민들은 행복 서리태 콩두부 만들기와 속싸게·배냇저고리 등 탄생’‘을 진행한다.

 

신영동에서는 공설시장 상인들이 중심돼 환경 개선 마케팅 학습과정인 지역 공설시장 겨울 환경조성배움 과정을 운영한다.

 

지난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참여 긍정 만족도는 84%로 매우 높았다.

 

이는 지역주민 간 평생학습으로 소통과 화합이 이뤄져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모임이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 이를 통한 평생학습의 배움과 나눔을 토대로 소통, 협업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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