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황동석)가 코로나19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및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지난 14일 상동과 수성동 일원에서 1시간 단위로 장소를 변경하는 스팟 이동식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경찰은 음주운전뿐만 아니라 숙취운전에 의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출근길 교통량 등을 감안한 불시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벚꽃축제 등 행락지 주변 교차로 및 교통량이 증가하는 국도 진·출입로 등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황동석 서장은 “음주사고 및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경력을 최대 배치하고, 단속과 교육, 홍보 캠페인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며 “음주운전은 중범죄임을 인식하고 한잔만 마셔도 절대 운전대를 잡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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