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22일 오전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하고 차질없는 축제를 진행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김희옥 무주부군수와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 사단법인무주군자원봉사센터 이강우 이사장을 비롯한 분야별 자원봉사자 등 25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마음을 다해, 배려하는 자세로, 성실하게’ 자원봉사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했으며, 각자의 분야에서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자원봉사자들은 ‘코로나19로 2년 동안 축제에 참여 하지 못하였다가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축제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다는 마음도 들고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도 되는 부분이 있다’라며 ‘무주와 반딧불축제를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그간의 자원봉사 경험을 살려 제26회 반딧불축제에도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입을 모았다.
김희옥 부군수는 ‘반딧불축제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일들을 해내겠다고 결심해주신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라며 ”여러분의 열정과 군민들의 참여, 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무주군의 노력이 올해 축제를 성공으로 이끌 것이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무주군자원봉사센터는 부스 운영을 통해 쑥뜸, 귀반사, 서금요법,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전문봉사단 활동을 비롯해 행사장 운영과 주변청소, 안내, 프로그램 진행 등 7개 분야에서 9일간 연인원 900여 명이 종사할 예정이다.
이강우 이사장은 ‘센터는 여성단체를 비롯해 23개 단체에서 귀한 시간과 마음으로 축제 성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고 있다“라며 “자원봉사에 임하는 분들이 안전하게 제 역할을 다 하실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오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반딧불이 서식지를 비롯한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 이야기’를 주제로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한 ‘반딧불이 스페셜 원정대 1박2일 생태탐험’과 ‘반딧별소풍 축제 프로그램’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