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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관광재단,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와 관광플랫폼 구축 위한 2022 사업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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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관광재단,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와 관광플랫폼 구축 위한 2022 사업방향 제시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2.02.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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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 이하 재단)이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와 관광 플랫폼'이라는 비전으로 창의와 포용 및 협력 등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재단은 2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사회적 가치추구를 위한 책임경영기반 구축, 예술 생태계 안정과 지역문화역량강화, 전북관광 경쟁력 강화 및 관광을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 전북대표 브랜드 공연 콘텐츠 질적 제고 및 모객 확대 등 2022년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문화예술진흥본부는 ▲지역문화예술 특성화지원, ▲전라북도예술인 민생안정지원금 사업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전라북도예술인 민생안정지원금 사업은 도내 문화예술인의 창작의욕 고취 및 생계안정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4000여 명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1인당 지급액은 80만원이다. 

또한 관광진흥본부는 ▲전북형 관광기업지원센터 육성(T-Lab) ▲탄소중립 ESG 친환경 전북여행 ▲미디어를 활용한 해외마케팅 ▲전북 마이스 경쟁력 강화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관광진흥본부는 부안·고창 등 권역별 특화 프로그램(유산자원 활용 관광사업 등), 콜로키움 및 팸투어 활성화, 기업참여형 ESG 전북여행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ESG 친환경 전북여행을 추진키로 했다.

공연기획추진단은 ▲전북관광브랜드 상설공연 ▲전라북도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전북예술회관 기능보강 사업 등을 진행한다. 공연기획추진단은 기존의 사업 운영 내용을 바탕으로 코로나 19의 펜데믹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사업 운영 기반 구축을 목표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기전 대표이사는 “취임식 에서 재단의 역할과 정체성을 확립해 전문 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지역 예술인들과 도민의 문화 향유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었다”며 “전라북도 문화예술·관광계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 기조를 견지하면서 한편으로는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도록 재단 임직원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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