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는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조도운씨가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된 전국 SW중심대학 공동 해커톤에 참여해 SW중심대학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SW중심대학 학생들에게 오픈소스 프로젝트 기획, 개발, 구현, 협업 등 프로젝트 경험을 통한 SW역량 증진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공동 해커톤은 ‘디지털 뉴딜을 위한 소프트웨어의 도전’을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SW중심대학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39개 대학에서 187명이 총 38개의 팀을 구성해 진행됐다.
원광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사업 참여 학과에서 총 3명의 개발자와 1명의 디자이너가 참가했다.
팀명 ‘한다’의 개발자로 참여한 조도운씨는 ‘현대인을 위한 헬스 케어 서포터’를 개발해 협의회장상을 받았다.
조도운 학생은 “다양한 학교 학생들과 팀을 이뤄 아이디어를 나누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좋은 경험을 통해 상까지 받아 더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특성화 복합연계전공과 산업체, 전공자, 일반인, 전교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기본운영계획을 수립해 홍보에 나서는 등 사업의 성공 추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익산=정영안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