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깜깜이 선거가 우려되는 가운데 21대 총선에 나서는 후보들의 공개토론회 제안이 잇따르고 있다.
민생당 조형철 전주을 예비후보는 17일 민주당 공천자로 확정된 이상직 예비후보에게 전북 발전 전략에 대한 1:1 토론회를 공식 제안했다.
코로나19사태로 깜깜이 선거운동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에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공당 후보가 유권자를 위해 전북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의 장을 갖자는 설명이다.
조 후보는 “현재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선거운동에 한계가 있는 속에서 많은 유권자들이 후보자들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다”면서 “전북발전전략과 정책 현안을 중심으로 1:1 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주갑 김광수 예비후보의 토론회 제안을 김윤덕 후보가 받아들이면서 전주을 선거구에서도 토론회가 성사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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