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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년제 주요대학 수시2-1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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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년제 주요대학 수시2-1 마감
  • 전민일보
  • 승인 2008.09.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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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주요 4년제 대학들의 수시 2학시 1차 모집이 지난 19일 마감됐다.
이번 모집에서는 대다수 대학이 전통적으로 인기가 많고 취업률이 높은 학과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대학교는 1254명 모집에 2628명이 지원, 지난해 1.99대 1보다 다소 높은 2.0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물리치료학과가 7명 모집에 126명이 지원해 18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방사선학과가 7명 모집에 73명이 지원, 10.43대 1의 경쟁률을 그 뒤를 이였다.
아울러 매년 강세를 보이는 사범대학의 경우 국어교육학과가 9명 모집에 77명이 지원해 8.56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군산대학교는 284명 모집에 2216명이 지원, 평균 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생활과학부가 5명 모집에 82명이 지원해 16.4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전자공학과(13.8대 1)와 의류학과(14.0대 1), 기계자동차공학부(13.21대 1) 등에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18일 접수를 마감한 우석대학교는 전통적으로 경쟁률이 높은 한의과대학과 약학대학, 사범대학들의 모집이 없었음에도 지난해에 비해 경쟁률이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우석대는 총 695명 모집에 1538명이 지원, 지난해 1.57대 1보다 높은 2.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보건ㆍ복지, 식품ㆍ생명, 체육ㆍ관광 3대 특성화 분야 관련학과들의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어, 대학 특성화 노력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국제 및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태권도학과는 22명 모집에 127명이 지원해 5.7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기계자동차학과(5.56대 1)와 경찰행정학과(5.48대 1), 외식산업조리학과(4.87대 1), 레저스포츠학과(4.0대 1) 등도 인기를 모았다.
호원대학교 역시 총 657명 모집에 2484명이 응시해 3.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분야 중에는 실용음악학부가 10명 모집에 1245명이 지원, 124.5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방송연예학부가 15명 모집에 66명이 지원, 4.4대 1, 국방기술학부가 30명 모집에 94명이 지원, 3.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12일 수시 2-1접수를 마감한 원광대학교는 1771명 모집에 4507명이 지원 지난해 2.71대 1보다 다소 떨어진 2.5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원광대는 치의예과가 4명 모집에 133명이 지원해 33.2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의예과(27.33대 1)와 한의예과(25.50대 1), 간호학과(22.33대 1), 경찰행정학부(19.30대 1) 등에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한편 전북대학교는 2009학년도 수시 2학기 전형을 최종 확정, 총 2074명의 신입생을 선발키로 하고 오는 10월 14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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