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클래식계를 이끌어 나갈 영아티스트 3인방의 하우스 콘서트가 오는 29일 군산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무대는 서울예고 2학년에 재학중인 안유빈(클라리넷), 유제빈(바순), 정지원(피아노)의 앙상블 공연으로 진행된다.
베토벤 클라리넷 트리오 Op.11 가센 하우와와 리스트의 라 캄파넬라, 헝가리 광시곡, 카르맨 등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을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악기들의 조합으로 독특한 감성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하우스 콘서트란 공연자를 중심으로 관객이 마루나 가까운 객석에 앉아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매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돼 있는 콘서트이다.
이번 하우스 콘서트는 전북도·군산시 주최, 군산예당 주관으로 전석 무료이며, 관람권은 당일 1시간 전(18:30)부터 현장에서 배부한다.
군산=김종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