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사 후보자 추가 모집하나.....경남은 김경수 전략공천 ?
더불어민주당은 2일 광역단체장 후보자에 대한 면접심사를 실시한다.
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공천관리위)는 지난 24일까지 시·도지사 후보 접수를 마감한 뒤에 지난 말까지 서류심사를 마무리한 데 이어 2일 면접을 실시하고, 후보적합도 조사 등을 반영해서 단수 및 경선후보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당은 광역단체장 경선 시 권리당원 ARS와 비권리당원 유권자 안심번호(휴대전화 가상번호)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고, 공천심사 때는 당선 가능성(30%), 정체성(15%), 업무수행 능력(15%), 도덕성(15%), 면접(15%), 기여도(10%)를 종합 반영키로 했다.
이와함께 당 공관위는 당 지도부가 입당을 승인한 장만채 전 전남교육감의 전남지사 후보자격 인정 문제와 경남지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경수의원의 전략 공천 문제 등에 대해서 추후 논의해 최종 입장을 정리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도지사후보에는 송하진 현 지사와 김춘진 전 의원이 나섰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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