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축사 화재 발생 시 안전시스템 작동을 통해 조기 감지 및 진압으로 대형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사화재 안전시스템 사업을 추진한다.
11일 축산진흥과에 따르면 축사화재 안전시스템 사업은 도정 3대 시책인 삼락농정 주요사업의 하나로 축사 내 화재감시 및 환경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축산농가 사육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이에 김제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 등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15농가에 축사화재 안전시스템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기준은 관내 축산농가로 무허가축사를 소유한 농가는 해당되지 않으며 농가당 4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31일까지 사업장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달용 축산진흥과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축사 화재예방 및 축산농가의 가축사육환경을 개선함으로서 축산농가들에게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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