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분야 20개 사업 48억6천만원 심의
군산시는 9일 친환경농업 및 원예 분야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2017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농산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48억6천만원이 투입되는 2개 분야 20개 사업에 대한 적정성 및 우선순위 등을 심사했다.
분야별 사업은 친환경농업분야 11개 사업 25억7천만원, 원예분야 9개 사업 22억9천만원이다.
심의 대상은 사업지침에 따라 접수된 대상자에 대해 읍면동별 자체심의회를 거쳐 우선순위를 부여한 대상자이다.
이번 심의회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통해 사업의 적정성, 공정성 등을 심사하여 읍면동에 사업비를 배정하고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고종원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FTA 등 국내외 어려운 농업환경에서 농업·농촌의 위기극복과 농업생산 기반 구축은 물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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