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방장산 휴양림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떠나는 힐링 숲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숲이라는 자연공간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다양한 숲 체험 활동을 통한 자신감, 성취감, 협동심 등 긍정적 자원을 향상시켜 건강한 생활 태도 발달과 가족간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향상시키고 숲을 통해 감성을 치유하고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프로그램은 △가족나무 액자 만들기 △카프라 협동놀이 △숲오감 체험 △방장산자연휴양림 산책 등으로 국립장성 숲체원이 진행했다.
김용운 주민복지과장은 “체험을 통해 아동과 부모들이 서로 유대감을 높이고 행복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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