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올해 전북지역에 2261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해 지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4일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기)에 따르면 2016년 전북지역에 토지보상과 대지조성공사, 주택건설공사, 주거복지사업 등 사업추진에 226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전주만성지구와 전주반월2지구 등 보상비로 105억원이 책정돼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국가산단·전주만성지구·전주효천지구 등 단지개발 조성 사업에 1020억원, 전주만성지구 A1 분양주택건설과 익산인화 행복주택 건설 등 주택건설 사업에 442억원을 투입한다.
또 409원의 예산으로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사업도 추진한다. 장기 미착수 지구인 완주삼봉지구도 올해 58억원 정도의 조성공사비를 들여 9월 착공할 예정이다.
LH에서 보유 관리하고 있는 임대아파트와 다가구주택의 시설보수에 161억원을 투자해 거주환경을 개선한다.
노후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자가 소유자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주택개보수에도 124억원을 투자해 전북 도민들의 주거환경의 질을 높인다.
김경기 본부장은 “2016년 전북지역에 대한 투자계획은 경영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와의 약속인 만큼 철저한 사업관리를 통해 계획이상의 많은 자금을 투자, 지역경기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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