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20 21:59 (월)
정읍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기관 벤치마킹 대상지 ‘인기’
상태바
정읍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기관 벤치마킹 대상지 ‘인기’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5.09.10 0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가 농촌진흥기관의 표본모델로 떠오르면서 벤치마킹 대상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전국 농업관련 기관과 단체에서 선진 농업행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다.

이달 초에는 남원지역 농가 40명이 다녀갔고, 오는 셋째 주에는 군산시 농촌지도자 30여명이 벤치마킹 방문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전남 신안군 농촌지도자 44명이 찾아 김정엽 자원개발과장으로부터 자생식물 이해주제 강의를 듣고 제2청사 내 다양한 실증시험포장(14200)을 견학했다.

실증시험포장은 기후변화(온난화) 대응의 일환으로 한라봉과 천혜향, 구아바 등 아열대작물 포장과 지역특화작목인 블랙베리 메이플 포장, 고추품종 비교 전시포, 왕토란 등의 신규도입 품목을 실증시험 중이다.

이처럼 농업관련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농촌진흥청 기관 최우수상을 받은 데다 여러 시군에서 도입하고자 하는 작목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성공적으로 육성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원봉 소장은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과 기후변화 및 돌발해충 대응, 신규도입 작목 실증시험연구, 창조적 농업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교육 등에 주력함은 물론 조직배양실과 토양환경분석실 등 첨단농업연구실을 갖추고 정읍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
  • 눈에 보이지 않는 학교폭력 ‘사이버 불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