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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전북장애인체육대회 성황리에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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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전북장애인체육대회 성황리에 폐막
  • 박종덕 기자
  • 승인 2015.05.28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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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우승 정읍시, 2위 전주시, 3위 남원시

전북도내 장애인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인 2015 전북장애인체육대회가 이틀 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28일 폐막됐다.

도내 14개 시·군 2,7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6개 문화행사와 14개 체육종목에 걸쳐 시·군의 명예를 걸고 맘껏 기량을 펼쳤다.

정읍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체육행사는 900여명의 선수가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1위 정읍시, 2위 전주시, 3위 남원시가 각각 차지했다.

체육가족 한마당 축제인 문화행사에서는 ▲줄다리기 1위 정읍, 2위 순창, 3위 고창군이 ▲디스크골프 임실, 완주, 익산 ▲팔씨름 정읍, 남원, 순창 ▲고리걸기 김제, 임실, 군산 ▲미니탁구 완주, 김제, 전주시에게 돌아갔다.

또 대회 참여도를 심사하여 시상하는 응원상에는 익산시, 질서상 순창군, 화합상 군산시, 노력상 장수군, 모범상은 완주군이 각각 수상했다.

맛! 멋! 흥! 의 고장 정읍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개회식에서 정읍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준 시·군 기관장들의 방문으로 선수들의 사기진작 및 장애인체육 현장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장애인들의 체육을 통한 화합과 노력의 진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큰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도 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대회기간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대회가 마무리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동북아 경제중심 새만금이 있는 군산시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차기 대회에도 선수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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