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서 예능경연대회 성황
이날 대회는 서울과 광주, 충남, 경북 등 전국에서 가요부문 11팀, 댄스부문 5팀 등 총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그 어느 대회보다 다채롭고 풍성하게 진행됐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프로팀 못지않은 수준 높은 실력으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회결과 광주 고교연합 댄스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아 전북도지사상과 상금 150만원이 수여됐으며 서울문화고 윤보경양이 금상을 수상해 부안군수상과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대회를 주관한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부안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 가득한 모습에서 밝은 미래를 봤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교류의 장을 활성화 시키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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