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푸드 축제 인기 힘입어 큰폭 증가
완주군 소셜 미디어센터가 최근 와일드푸드 축제 인기에 힘입어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완주군 소셜 미디어센터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홈페이지, 블로그를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오는 27일부터 3일간 열리는 와일드푸드 축제를 앞두고 페이스북 등 SNS 이용률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완주군청 페이스북은 6개월 만에 무려 5000여명이 좋아하는 페이지가 됐다.
완주군청이 올리는 글마다 평균 이용자는 600여명선인데, 무엇보다 최근 축제 인기에 힘입어 이용자 수가 2배 가까운 1200여명으로 껑충 뛰었다.
또 같은 시기에 시작한 트위터 1만7000여명의 팔로워를, 그리고 7월부터 시작한 카카오스토리는 단 2개월만에 2100여명이 소식받기를 하고 있는 등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한 완주군 소셜미디어센터는 SNS 이용자 층으로부터 상당한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밖에 유튜브 등을 통한 동영상 홍보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는 가운데, 임정엽 완주군수를 비롯해 전 직원들의 페이스북 등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완주군은 기존의 오프라인 홍보 영역을 벗어나 온라인에서도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