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오는 5일 ‘51회 어린이 날’을 맞아 오수의견공원과 임실치즈테마파크 등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 제22회 임실군 어린이 민속 큰잔치-오수의견공원
임실군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과 어린이주간(5.1~5.7)을 맞아 오수의견공원에서 ‘제9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및 제22회 임실군 어린이 민속 큰잔치 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1부 어린이날 기념식에서는 아동복지 유공자 및 모범어린이 표창, 기념사 등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2부 어린이 민속 큰잔치는 비보이 공연, 매직쇼, 가족놀이마당, 체험마당, 먹거리 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이날 부대행사는 임실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자원봉사로 4개 부스에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비눗방울 만들기, 팝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린다.
▷ 꾸러기놀이터-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치즈테마파크(이사장 강완묵)는 5일 테마파크 야외에서 전라북도 및 임실군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꾸러기 놀이터행사’를 가진다.
체험프로그램은 전라북도 자연환경연수원 목공예체험을 비롯 임실치즈과학연구소 쉽게 배우는 유산균, 회문산 자연휴양림 곤충 스탬프 목걸이 만들기, 임실필봉농악보존회 장구배우기 등의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한 국악 클래식 전문예술그룹 사과나무의 우리가락 배우기와 햇살?바람?흙 교육농장의 환경 재생 에너지 체험 , 임실치즈밸리영농조합의 풍선 아트 체험도 펼쳐진다.
특히 이날 12시 30분부터는 벼리국악단과 동요를 함께 부르는 <즐거운 음악여행>과‘어린이 OㆍX 치즈 퀴즈대회’와 함께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어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배찬수 원장은 “어린이들을 가장 중요한 고객으로 인식하고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테마파크 어린이날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가족과의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어린이가 행복하고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1년 개관한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지난해 7만 여명의 유료 체험관광객이 다녀간 데 이어 지난 4월 한 달 동안 8천 여명이 다녀가는 등 임실치즈관광산업을 선도하는 ‘임실N치즈’ 대표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임실=문홍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