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본격 판매되는 전북도 F-TOUR 상품이 지난해 최고의 관광상품으로 선정됐다.
14일 도에 따르면 최근 ‘월간 관광저널’이 ‘2006년 올해의 최고 관광상품’으로 F-TOUR 관광상품을 선정했다.
월간 관광저널은 매월 8만부 이상을 전국적으로 배포하고 있는 국내 관광부문에서 영향력 이 큰 관광잡지여서 F-TOUR 상품의 최고 관광상품 선정으로 큰 홍보효과가 기대된다.
F-TOUR 상품은 기존의 관광시설개발방식에서 탈피해 지역 여건과 자원을 활용, 소프트웨어적인 프로그램개발 위주로 추진돼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중앙부처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또 F-TOUR 프로그램을 통한 다양한 팸투어 실시로 국내 여행업계의 관심이 높아진 것도 선정의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올해부터 본격 판매되는 F-TOUR 상품이 최고 관광상품으로 선정돼 큰 홍보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국내 여행사의 홍보·판매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돼 도내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F-TOUR 상품은 도내지역 음식문화와 체험, 몸으로 느끼는 축제, 청정한 자연환경 등 94개 핵심관광자원을 묶은 100개 상품, 7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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