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히 행정사무감사
임실군의회(의장 김학관)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4일까지 7일간 임실군정에 대한 전반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하고 있다.이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상초)에서는 제5대 의회 개원 후 민선4기에 대한 첫 사무감사라는 점에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송곳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행정사무감사 첫날인 지난달 28일 기획감사실, 자치행정과, 재무과, 민원봉사과를 대상으로 사회단체 지원금 적정여부, 임실군 장기종합특화발전 계획수립에 따른 용역비 과다지출 등에 문제점을 지적했다.
다음은 의원들의 질문내용을 요약해 놓았다.
▲문홍식 의원
=군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과 관련, 실질적으로 사회단체로 인정되는 곳에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나 체육단체에 지원금이 지원된 것은 지원목적에 위배되는 사항이 아니냐고 집중추궁.
▲이형남 의원
=2006년도 예비비지출 중 재해로 인한 보상금과 선거관련예산이 지출됐는데 재해복구비가 군 예비비로 지출 된 이유와 중앙정부의 지원은 이루어졌는지 가부여부 지적.
▲문영두 의원
=임실군 장기종합특화발전계획수립에 따른 용역비가 1억3천여만원이 집행됐는데 용역비 예산이 많이 지출된 만큼 대학교수한테 용역해서 한 것에 대한 실효성 의문제기.
▲정인준 의원
=총액인건비제와 관련, 일용직근무자에 대한 예산이 포함되어 있지 않는데 총액제 예산전에 먼저 대책이 강구돼야 하지 않았었냐고 반문.
▲정경자 의원
=쓰레기 불법투기신고 실적이 저조한 이유가 홍보부족은 아닌지 지적하고 분뇨 수집운반비 현실화방안 의향은? . 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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