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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李 영수회담···“정국 분수령”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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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李 영수회담···“정국 분수령” 될 듯
  • 이용 기자
  • 승인 2024.04.2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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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대통령 집무실에서 2시간 10분여 토론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됐던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이 대통령 집무실에서 열렸다.

2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시작된 영수회담은 예정된 1시간을 넘겨 2시간 14분이 지난 오후 4시 14분에 종료됐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저희가 오다 보니까 한 20분 정도 걸리는데 실제 여기 오는 데는 700일이 걸렸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A4용지 10장에 달하는 자료를 준비해 윤 대통령에게 구두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가 “대통령님 말씀을 듣고 말씀드리려고 했다”라고 말하자 윤 대통령은 “아니죠”라며 “손님 말씀 먼저 들어야죠”라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민생회복지원금 및 추경, 국정기조 전환, 이태원특별법·채상병 특검법 및 거부권 행사 법안 유감, 의정갈등 해결 및 연금개혁 등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평소에 우리 이 대표와 민주당에서 강조해 오던 이야기이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하실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라고 대답했다. 이후 회담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번 영수회담에 대해 “윤 대통령에 민생회복과 국정기조 전환 의지가 없다”라며 비판했다.

서울=이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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