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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황우여 원내대표 체제로···‘관리형 비대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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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황우여 원내대표 체제로···‘관리형 비대위’ 강조
  • 이용 기자
  • 승인 2024.04.2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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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 위한 ‘관리자’ 의의···“총선 이전으로 가겠다는 것” 비판도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황우여 국민의힘 상임고문을 지명했다. 황 상임고문은 지난 19대 국회에서 5선 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29일 윤 권한대행은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당선인 총회에서 황 고문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윤 권한대행은 “지난 금요일(26일)쯤 부탁을 해 수락받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서 “세 가지 기준을 갖고 비대위원장 후보를 물색했다”라며 “첫 번째는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할 수 있는 분, 두 번째는 당과 정치를 잘 아시는 분, 세 번째는 당 대표로서 덕망과 신망을 받을 수 있는 분이라는 기준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지명에 대해 야권과 일부 여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최민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황 전 부총리는 혁신과는 거리가 먼 인사”라면서 “총선에서 확인된 민의에도 변화나 혁신을 위해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겠다니 직무 유기와 다름없다”라고 말했다.

김민정 녹색정의당 대변인은 “국민의힘에 당장 필요한 비상 대책은 안정적인 전당대회가 아닌 쇄신과 반성”이라며 “여당의 쇄신을 바라며 매서운 회초리를 들었던 국민을 보라”고 논평했다.

여당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당선자 총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관리형 비대위라는 것 자체가 결국 무난하게 가는 것”이라며 “총선 민의에 남긴 혁신과 쇄신의 방향으로 그려나갈지 그건 선뜻 잘 이해가 안 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서울=이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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