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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탄소 페스티벌 막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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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탄소 페스티벌 막올라
  • 김운협
  • 승인 2006.11.29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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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학회 추계학술대회-체험관 운영 등... 전북 탄소소재산업 메카 부상 등 효과 기대
탄소소재산업 등 전북도 전략산업 활성화를 위한 ‘2006 국제 탄소 페스티벌’이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29일 도청 대강당에서 이재훈 산자부 산업정책본부장과 김완주 지사, 김병곤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6 국제 탄소 페스티벌’ 개회식을 개최했다.

국내·외 탄소 전문가 초청강연을 비롯해 한국탄소학회 추계학술대회, 체험관, 제품전시관 운영 등 도내지역이 탄소소재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관련산업 선점효과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완주 지사는 개회식에서 “탄소소재가 방위산업 등 제한적으로 사용됐지만 최근에는 탄소섬유와 탄소복합재, 탄소성형체 등 활용범위가 민간까지 확장되고 있다”며 “도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첨단부품소재 공급기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탄소소재 특화 등 관련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곤 도의회 의장도 환영사를 통해 “전북이 그동안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되었던 낙후 전북 탈피에 눈물겨운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도가 추진하는 첨단부품소재 공급기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전북이 탄소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도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카본소재 자동차와 도내지역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하이브리드카, 무인항공정찰기 등 최첨단 탄소소재 제품들을 전시해 도민들의 탄소소재 공감대 형성에 총력전을 펼친다.  

특히 산자부에서 추진하는 ‘2010년 핵심부품·소재의 세계적인 공급기지화 달성’ 전략에 맞춰 첨단부품소재 공급기지 조성 기본전략을 마련하고 중앙기관과 지역전문가 등과 타당성조사를 추진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도내지역에서 탄소관련 행사를 개최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전북이 탄소소재 메카로 부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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