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과 전북대학교가 연계하여 기관 간 협력 도모 및 고창지역에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정착을 위해 실시한 2011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성과발표회가 지난 2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수강생 및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금년에 진행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실버산업서비스 전문가, 노인운동지도사, 원예치료교육사, 부동산경매사, 한문강독, 인터넷 쇼핑몰 운영, 생활중국어 초급까지 총 7개의 전문과정으로 군립도서관 문화강좌실 등에서 운영되었으며 총 213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수강생들의 학습활동 성과발표회를 통해 성취감을 제고하고 평생교육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증대 및 홍보의 기회로 삼고자 열린 이번 발표회는 7개 과정별 성과 발표, 원예치료사 과정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 노인운동지도사, 생활중국어초급 수강생들의 공연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지난 1년 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수강생들의 작품과 공연을 보며 아낌없는 성원의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중 실버산업서비스 전문가, 부동산경매사 과정 등 2개 과정은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군민이 희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수강생 스스로 주체가 되는 교육을 진행하여 과정별 자치역량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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