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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두 번의 실패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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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두 번의 실패는 없다"
  • 전민일보
  • 승인 2011.08.1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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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포항전 설욕다짐 1위 굳히기

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지난 경기에서 아쉽게 패배한 포항스틸러스를 맞아 설욕을 다짐하며 1위 지키기에 나선다.

전북현대는 오는 2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K-리그 22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13승 5무 3패 승점 44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전북현대는 승점 40점으로 2위 자리를 지키며 턱밑까지 추격해온 포항을 누르고 격차를 벌일 준비를 끝냈다.

이날 경기는 사실상 정규리그 우승을 위한 최대의 고비로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5월에 열린 포항 원정경기에서 2대 3으로 역전패하며 아쉬움을 남긴 전북현대는 이번 경기에서는 실패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라이언 킹’이동국이 최근 골 침묵에 빠져 있지만 지난번 경기에서는 전반에만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치며 팀을 이끌었기 때문에 이날 골 침묵을 깨고 팀을 승리로 이끌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또 에닝요와 루이스, 로브렉, 김동찬, 이승현, 서정진 등 모든 옵션을 투입해 포항의 골문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수비에서 조성환이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지만 임유환과 김상식 등 대체 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에 공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 경기에서 출전하지 못했던 황보원과 박원재 등이 출전해 전반기 패배를 되갚을 준비를 끝냈다.

최강희 감독은 “이번 경기는 정규리그 우승을 위한 최대 고비로 생각하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를 이끌어 팀이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현대 사무국직원은 19일 오전 7시 30분부터 전주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4만 관중모으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거리홍보를 벌인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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