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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3명 합격 전국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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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3명 합격 전국 최다
  • 소장환
  • 승인 2006.11.07 1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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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인사위원회 지역인재추천채용

참여정부가 지역인재육성 차원에서 중앙인사위원회를 통해 실시하고 있는 지역인재추천채용에서 전북대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7일 전북대는 내년 2월에 전북대 대학원 전자공학 석사과정을 졸업할 예정인 공미경(24·여·기술직)씨와 올해 2월과 8월에 전북대를 졸업한  배진훈(25·기술직), 전인수(26·행정직)씨 등 3명은 제2회 지역인재추천채용제에서 당당히 합격했다고 밝혔다.
중앙인사위원회가 발표한 최종합격자 50명(행정직 25명·기술직 25명) 가운데 3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은 전국적으로 전북대와 경북대 단 두 곳뿐이어서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둔 셈이다.

이와 관련해 전북대 최백렬(진로개발지원센터장) 교수는 “지난 3월 각 단과대학의 추천을 받아 모의 PAST 시험을 거쳐 4명(이공계열 2명, 인문사회계열 2명)을 선발했고, 선발된 학생들에게 PAST 교재 및 학원수강료 지원과 고시 합격 선배들의 실전 면접지도 등을 통해 본선 경쟁력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시행 2회째를 맞은 이번 채용에는 총 294명이 각 대학의 추천을 받아 응시, 5.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선발된 견습직원은 등록절차를 거쳐 내년 2월에 기본교육을 받은 후 3월부터 각 중앙 부처에 배정된다. 3년간의 견습기간을 거쳐 근무성적 평가 결과에 따라 6급 공무원으로 특별 채용된다.

지역인재추천채용제는 지방대학 출신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각 대학으로부터 학부(과)별 성적 상위 5% 이내의 영어성적 우수자를 추천받아 공직적격성평가(PSAT)와 구술시험을 통해 인턴으로 선발하는 제도다.

한편 중앙인사위원회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역인재추천제를 통해 지역인재 50명을 선발하며, 각 대학의 추천시기는 내년 1월 22일부터 28일까지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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