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7일 전북인이 체육경기를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게 될 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경기장인 덕진종합경기장 등 총 6개 체육시설에 대한 개·보수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도민체전을 위해 개·폐회식과 육상경기 등이 열리는 전주종합경기장 육상트랙 라인마킹을 비롯해 내·외부 일부 도색, 성화대 보수, 경기장 전체 환경정비를 마쳤다.
또 화산체육관의 흡음재 교체 및 벽면도색, 덕진공원 씨름장 조성, 천양정 고전막 설치, 완산수영장 화장실 타일 교체 및 도색, 편의시설 확충 등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민체전에 많은 선수와 응원단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기장 시설을 보다 멋있고 튼튼하게 새단장했다"며 "특히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맘껏 기량을 펼치고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의 편리성에 중점을 둬 시설물 보수에 철저를 기했다"고 밝혔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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