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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인프라 구축 내달부터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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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인프라 구축 내달부터 본격 추진
  • 전민일보
  • 승인 2011.02.0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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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센타 내달 초 출범...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핵심 조직인 지원센터가 내달 초 출범하는 가운데 사회기반시설(SOC)과 하드웨어시설, 행정절차용역 등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지원센터는 지난달 말 제3차 설립준비위원회를 갖고 센터장 후보자를 농림수산식품부에 추천했으며 최종 결과가 빠르면 이번 주 중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사회와 조직구성 작업을 상당부분 진행한 상태로 현재 최종 마무리 단계를 추진하고 있다.
국가식품산업단지 조성도 지난해 말 기본계획수립용역에 착수했으며 오는 8월 용역이 완료되면 관련부처와 단지계획승인 협의를 진행하면서 실시설계를 병행할 계획이다.
총 4억953만원이 투입되는 기본계획수립용역은 D업체가 수행하고 있다.
오폐수처리장과 진입도로 등 SOC 사업들도 내달부터 연말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며 내년도 국비 확보를 통해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한다.
오폐수처리장은 익산시 왕궁면 흥암리(국가식품전문단지 내)에 일평균 1만3700톤(추정)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추진되며 총 46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4년까지 설치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진입도로는 지방도 720호(4km)와 시도 19호(2.5km) 등 총 6.5km에 대한 확장공사가 진행되며 500억원(추정)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2015년까지 진행된다.
지원센터 부설기관으로 조성되는 식품기능성평가센터와 품질안전지원센터, 패키징센터 등은 오는 5월께 설계입찰을 시작으로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내년 말까지 완료하고 오는 2013년에 공사에 착공한다.
오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용역과 용수공급시설 기본설계용역, 진입도로 설계용역 등 행정절차용역도 내달부터 연말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도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효율적인 조성을 위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농림수산식품부와 국토해양부, 환경부, 지식경제부, 문화재청, 소방방재청 등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의체계를 구축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내달 초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가 설립되면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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