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흰찰쌀보리로 만든 보리국수와 보리순차가 올해 농수산식품부의 ‘1시군 1명품’에 나란히 선정돼 군산 대표 농특산물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농수식품부가 전국 지자체 183개 상품 중 45개 시군 58개 제품을 선정, 이중 군산흰찰쌀보리 가공제품 2개가 명품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보리국수와 보리순차는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특허등록을 마치고 관내 보리가공업체인 꽁당마을사람들(대표 임영배)이 상품화해 시판하고 있다.
특히, 보리순차는 지난 2월 일본 동경 현지 홍보행사에서 순하고 구수한 맛과 품질우수성을 인정받아 일본 현지인을 통해 직거래망을 확보한 상태다.
이번 선정된 1시군 1명품 상품은 다음달 29일부터 한 달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회 농산어촌산업박람회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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