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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서동석 민주당 군산시장 후보 강봉균 사무실 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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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서동석 민주당 군산시장 후보 강봉균 사무실 점거
  • 신수철
  • 승인 2010.03.19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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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민주당 공천을 둘러싸고 경선방식 변경요구에 나선 서동석, 강임준 두 후보가 민주당 군산지역위원장 사무실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

두 후보는 18일 성명서를 통해 “27만 군산시민과 3만6천여 민주당원 동지들과 함께 불공정, 특정인 밀어주기 의혹이 짙은 방법으로 경선 방법을 바꾼 전북도당 공심위원장인 강봉균 의원의 행태를 묵과할 수 없다”며 “우리는 강 의원이 지난 16일 밤 저지른 군산 경선 방법의 일방적 변경은 원천 무효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강 의원 본인이 지난 9일 가장 민주적인 경선 방법이라고 공언하였던 시민참여 직접투표 경선 방식을 느닷없이 시민 여론조사 당원 직접투표 방식으로 바꾼 것은 특정 후보를 밀어주기 위한 음모라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 전북도당과 강봉균 공심위원장은 군산 경선의 기본 원칙을 지켜야 하며, 말도 안되는 이유로 경선 방법 변경을 강행한 강 의원은 군산시민들과 민주당원들의 심각한 저항에 부딪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 이들은 “강봉균 공심위원장 본인이 선택해 후보 3인이 합의한 당초의 경선안이 그대로 진행돼야 하며, 경선방식 변경과 관련해 전북도당 공심위의 1,2,3차 회의록을 공개하고, 시민참여직접투표 방식의 경선으로 원상회복시키지 않으려면 시민공천배심원경선 방식으로 바꿀 것”을 요구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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