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도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내달 8일까지 시설물 안전관리 점검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는 각 시·군의 전기.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해 건축사협회, 안전문화실천시민연합 등 유관기관, 시민단체 및 소방, 건축, 전기, 기계관련 공무원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안전관리 실태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백화점·시장·대형상가 등 판매시설과 영화관 등 공연 및 관람시설,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 종합여객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안전미비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시정조치 해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불법·무허가시설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고발·과태료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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