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17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
전북선수단 총 171명 출전(선수 97명, 임원 및 관계자 74명)
전북선수단 총 171명 출전(선수 97명, 임원 및 관계자 74명)
제18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를 앞두고 전북선수단이 최종 점검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북은 전체 17개 종목 가운데 12개 종목에서 36개 학교 97명의 장애학생 선수가 출전하며, 임원 및 관계자 74명을 포함해 171명의 전북선수단을 구성했다.
대회를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일 종목대표 및 출전학교 담당교사 등 약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점검 성격의 선수단 대표자 회의를 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전북장애인체육회는 출전종목별 일정 확인 및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만약을 대비한 현장 안전교육 및 대응절차 등에 관한 내용을 안내했다. 또한 대회에 출전하는 학생과 교사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듣고 대책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조형철 사무처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면서 "무엇보다도 장애학생들의 안전사고 없는 대회를 치르기 위해 힘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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