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제47회 비전체전이 9일 열렸다.
학교의 총학생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비전체전에서는 축구, 농구, 줄다리기, 계주 등 총 11개 종목이 진행됐다. 인생네컷, 길거리 노래방 등 다양한 이벤트와 미니게임도 동시에 펼쳐졌다.
비전체전에 앞서 태권도체육학과 태권도시범단 공연이 선보였고,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퍼포먼스도 진행됐다.
국영재 총학생회장은 “다같이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가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함께하는 행사가 매년 진행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병훈 총창도 “비전을 가지고 행하면 기적이 일어난다(비행기)는 마음으로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하나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한마음으로 한곳을 향하면 지속가능한 대학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격려를 학생들에게 전했다.
한편 제47회 비전체전은 9일부터 10일까지 전주비전대학교 교내에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