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초등부 전북대표로 출전

군산 금빛초등학교(교장 두경숙)가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에 따르면 지난 21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제24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청 주최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시도 소방본부 초등부 대표 1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전북 대표로 출전한 군산 금빛초는 ‘내가 바라는 세상’이라는 일반 동요 곡을 소방동요 내용으로 개사해 조화로운 화음과 뛰어난 표현력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구창덕 서장은 “긴 시간 동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이번 전국 소방동요 경연대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우고 좋은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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