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테마가 있는 농축산물 행사를 연이어 실시해 주목받고 있는 농협하나로클럽은 지난 주 삼겹살 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한 것을 비롯, 금주에는 전북지역과 제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을 바탕으로 한 농산물 만남의 장(場) 행사를 기획해 고객만족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하나로클럽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기적으로 성 출하 중인 제주지역 햇 농산물과 전라북도의 농산물을 한데 모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식과 홍보, 파격 할인판매 등을 병행해 실시한다. 또 제주지역을 대표하는 감귤, 한라봉, 천혜향, 청견오렌지와 선인장 열매인 백련초, 그리고 좀처럼 보기 어려운 제주산 바나나와 파인애플 등이 선보이며 무주,장수사과와 전주 배, 삼례딸기 등 전북 산(産) 과일과 함께 햇 감자와 햇 당근 등 다양한 우수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다.
특히 행사기간동안 양 지역 농산물을 20 ~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매일 오후 3~4시에는 삼례딸기와 감귤, 햇 감자 등을 한정수량으로 파격가 행사를 실시하며, 사은행사로 농산물 3만원이상 구입고객에게는 양배추 1통씩을 무료로 증정한다.
이상준 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필두로 우리지역 농산물이 본격 출하되는 4월부터는 지역 출하조합과 연계한 농산물 특판전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전북,제주 양지역간 상호교류 의미를 되살려 5월경에는 제주도에서 전북농산물 판매전을 계획하는 등 앞으로도 농협하나로클럽이 지역농산물 유통 1번지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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